2018. 9.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 놀기 좋은 계절이다. 자전거 실컷 타고 사진 실컷 찍으며 이 놀기 좋은 계절 한 철 보내고 있다. 폰카를 꺼내 사진을 찍기 전에 습관적으로 테스트 삼아 셔터를 누르게 되는데 폰카에서 사진 파일들을 꺼내 노트북에 옮겨 담으면서 이 테스트 장면들을 삭제 하려다 테스트 사진을 따로 모아 놓으니 제법 그럴듯하게 보여서 따로 편집하여 블로그에 올린다. 마지막 사진의 뒷태가 스스로 보기에 거북하고 민망하긴 하나 이 역시 이 좋은 계절에 이 좋은 날에 다 재미지게 살자 하는 일이니 크게 흠 될 일은 아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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