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레 뮌터 "슈타펠제 호수" 베낀 그림

after Gabriele Münter "Staffelsee" 1934

2018. 9.

 

20세기 초 독일 표현주의 화가로 활동한 가브리엘레 뮌터(Gabriele Munter)의 「슈타펠제」(Staffelsee) 호수라는 작품을 베껴 그려 봤다. 슈타펠제 호수는 알프스 산맥 자락인 독일 바이에른(Bayern) 지방에 형성된 빙하호수로 호수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고 그 호수 주변을 따라 제하우젠, 우핑 그리고 무르나우(Murnau) 같은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유람선이 다닌다는 정보가 영문 위키사전에 소개되어 있다. 주로 크레파스로 베껴 그린 「슈타펠제」(Staffelsee)를 블로그에 걸어 놓으니 베껴 그리기 실력도 한층 발전한 느낌이다. 다만 한 스푼의 아쉬움도 내 못 그린 그림 속에 녹아 있음을 발견한다. 사는 것이 그런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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