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길
2018. 9.
개천절(開天節), 이름 그대로 하늘이 열린 것만 같은 공휴일에 한강 자전거 길로 자전거 타러 나갔다. 자전거를 타며 4월 초 8일, 그 눈부신 봄에 부처님이 오신 것 처럼 우리 선조 단군왕검께서도 참 좋은 날 고조선을 건국하셨구나 했다. 이 좋은 날, 한강변 자전거 대여점은 일약 성업 중이고 수많은 자전거 인파에 비록 아주 짧은 구간이기는 하지만 자전거 길에서 정체구간을 만나기까지 했다. 봄 지나 여름, 또 가을이 왔다.
바버렛츠 - 가을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