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국민 중 88%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25만 원은 국민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된다고 하는데 그 국민지원금의 재원은 당연히 국민이 부담한 세금일 것이고 그러므로 세금을 더 많이 낸 국민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줘야 당연한 것을, 오히려 세금을 더 많이 부담한 상위 12%에게 더 주지는 못할 망정 공평하게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조차 아예 주지 않겠다는 발상은 대체 어느 작자의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인가? 대체 그 12%와 88%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못 받는 12%들이 민원을 제기하며 난리를 치니 기준이 애매하면 주겠다는 홍남기라는 자의 발언은 또 무슨 개소리인가? 이것이 바로 그자들이 그토록 신봉하는 낱말 "자유", 누구에게 얼마를 줄 것인지 저희들 꼴리는대로 결정할 자유 바로 그것인가? 이 국민지원금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정해진 기한 내에 써야 한다는데 입으로는 코로나 피해를 입은 이 나라 자영업자 다 죽었다고 정부와 정권을 향해 저주 같은 비난을 퍼부으면서 정작 이 국민지원금을 두고는 포뮬리즘이네 돈으로 표를 사네 하는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개드립을 치고 있는 국민의짐이야 원래 개자식들이니 그렇다 치고, 개 같은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홍남기와 같은 썩어빠진 관료들은 그렇다 치고 대체 그 개자식들에게 휘둘리는 대략 180석 다수당은 무엇하자는 것이며, 인사권을 가진 대통령은 무엇하자는 것인가? 한심할 따름이다. 당연하고 상식적인 명제를 명쾌하게 처리하는, 이재명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 복잡하게 생각 할 것 없다. "눈 떠보니 12퍼"에 들어있는 1인, 졸라 열 받아 소리없이 몇 자 갈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