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5.

 

금계국이 자전거 길 옆으로 지천으로 핀 유월에 신나게 페달을 밟고 달리다 일순 코끝을 찌르는 아찔한 해당화 향기에 취해 급히 자전거를 세우고 못찍는 사진 찍으며 숨을 고르는 순간, 다시 유월에 못찍은 사진에는 안양천이 담겼고 한강이 담겼고 소래포구와 이어진 시흥 갯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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