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2015. 2.

 

이번 설날에 귀향하여 오랜만에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 행정명으로는 민락동, 흔히 광안리 회 타운으로 알려진 곳 인근에 어항(漁港)이 있다는 것과 어찌됐든 그로부터 어선들이 대한해협 험한 바다를 향해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 한다는 것을 알았다. 선상 가득 집어등을 매단 것으로 보아 오징어 잡이 주낙 어선으로 짐작되었다. 어선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를 가로 질러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해변은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임과 동시에 어부들에게는 바다를 향해 열린 생업의 공간이리라. 설날 좋은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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