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2007 BR
지난 겨울 거제도 여행 중에 수많은 동백을 보았다. 노래는 죄가 없고, 죄 없는 옛 노래를 들으니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픈데 동백이 떨어진 자리, 이 엄동의 겨울을 건너 모란이 피는 계절을 기다린다.
조영남 - 모란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