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부산에서 노모와 2022년 추석을 보내는 내 심사가 너무 복잡해서 밤 깊은데 쉬 잠이 오지 않아 베란다로 나가 보니 한가위 보름달이 어머니 혼자 사시는 아파트 밤하늘에 무심하게 휘영청 높이 떠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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