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카페 테라스, 고흐, 1888, 네덜란드 쾨뢸러-뮐러미술관
Café Terrace at Night,Vincent van Gogh, Kröller-Müller Museum, the Netherlands

 

 

옐로(Yellow)는 피아노와 첼로 연주 그룹인 브루클린 듀오(Brooklyn Duo)의 연주곡으로 처음 들었다. 멜로디가 꽤 귀에 감겨 들어 콜드플레이(Coldplay)의 원곡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들었는데 연주곡 못지 않게 원곡도 좋았다. 멜로디에 실린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단순한 가사를 듣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고흐(Vincent van Gogh)의 그림들이 떠올랐다. 노란 별, 노란 집, 노란 카페 테라스, 노란 방,그리고 노란 꽃까지, 그것도 원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캔버스 위에 가장 잘 표현한 화가는 내가 아는 한 고흐 이상 가는 사람이 없다. 제법 오래 화구들을 놓아 두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고흐의 노란 해바라기를 그려봐야 겠다.

 

 

Look at the stars
저 별들을 봐
Look how they shine for you
널 위해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봐
And everything you do
네가 하는 모든 것들
Yeah they were all yellow
그래 노란색이네

I came along
널 따라왔어
I wrote a song for you
널 위해 노래를 썼어
And all the things you do
네가 하는 모든 것들
And it was called "Yellow"
"노란색"이라고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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