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에서 “5000원에 12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오는 백반집?!?? 새벽5시에 여는 가성비 백반 먹방” 영상을 봤다. 무려 1,22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영상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5,000원에 위 사진 속 12가지 반찬을 제공할 수 있는 음식점은 두 가지 부류 밖에 없다. 적자를 보고 봉사 개념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소이거나 아니면 내온 음식을 재활용하는 업소다.
설령 봉사라 하더라도 저 음식을 혼자 다 먹을 수 없고 나머지는 음식 폐기물로 남을 텐데 저 음식 폐기물이 유발할 환경오염은 또 어쩌라는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의심은 상식적인데 한편 세상 걱정 나 혼자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저 유튜버 소개대로, 거기 달린 수많은 좋아요대로 내가 괜한 오지랖에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다만 원가는 정직하다는 내 어리석은 믿음이 문제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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