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회 2실점, 2회 2실점, 3회 2실점 합계 6실점 후 강판이었다. 이열치열이라고 열 받은 오늘 저녁은 얼큰한 짬뽕 한 그릇 먹고 싶어 퇴근길 버스 정류장 옆 짬뽕집을 찾았다. 역시나 이집 짬뽕은 씹을수록 고소하다. 그리고 얼큰하다. 오늘은 삼봉은 물론 아니고 씹새도 아니고 타미도 아니고 센세도 아닌 역시나 짬뽕이다. 그깟 야구가 뭐라고 짬뽕 때문에 열 받고 짬뽕 씹으면서 속 풀며 산다.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설특보 (feat. 눈멍)  (0) 2024.11.27
2024년 여름의 기록  (0) 2024.09.21
돈을 긁는 갈고리  (0) 2024.08.16
운칠복삼  (0) 2024.08.09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0) 2024.07.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