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8.

 

30년 다 되어가는 옛날에 다니던 회사 생산공장이 가리봉역 옆에 있었다. 당시 가리봉동은 가산동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가리봉역은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이름이 바뀐 것보다 더욱 극적으로 동네 모습도 바뀌었다.

오랜 만에 그 동네 쪽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번 정류장은 가리봉파출소입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들려서  폰카 사진 한 장 찍었다. 내가 기억하는 옛날의 가리봉은 파출소 이름으로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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