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라메르: 김예순 작품전

2025. 3. 5.

BGM: Tatiana Eva-Marie & Avalon Jazz Band - La Mer

인사동 거리에 갤러리 라메르가 있다. 라메르는 프랑스어 ‘la mer’로 바다(the sea)라는 뜻인데 갤러리 이름을 ‘GALLERY LAMER’라고 표시하고 있어 내가 모르는 다른 의미가 있나 검색을 해보았더니 다른 의미를 찾을 수는 없었다. 한편 「라 메르」는 프랑스 노래 샹송 제목으로 경쾌한 리듬이 좋아 음원 파일로 저장해두고 더러 즐겨 듣는 곡이기도 하다. 

며칠 전 인사동 놀러 나갔다가 들린 갤러리 라메르에서 화가 김예순이라는 분의 작품전 구경했다. 전시 작품들 중에는 좋아 하는 화가 쿠르베(Gustave Courbet)의 「바다 풍경」(paysages de mer)과 닮은 바다나 해변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많아서 좋은 구경 잘 하고 담아온 작품 사진들을 좋아하는 노래 「라 메르」 에 얹어 편집하여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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