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한강 자전거길

2024. 11. 24.

오늘 일요일 아침 날씨 정보를 검색했더니 낮 최고 기온 12도에 종일 맑고 바람 초속 1미터가 넘지 않는다 했다. 자전거 타기 최적인 날씨라서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안양천 한강 자전거길 따라 여의도 다녀왔다.

2024년 올 여름 더위는 그야말로 역대급의 더위였는데 그 모진 더위를 견딘 사람들 고생했다고 올 가을은 또 역대급으로 길어 12월을 눈앞에 둔 11월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의도 못미처 당산역 토끼굴 근처에서 따끈한 쌀국수 한 그릇 사먹으며 다시 날씨 검색 해봤더니 화요일부터 비와 눈이 오락가락 하다 목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한다. 혹독했던 여름 건너 긴 가을 가고 겨울이 목전이다.

안양천 자전거길

2024. 11. 24.

 

배경음악

The Day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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