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청계산 계곡으로 난 길로 자전거 타고 갔다가 밭갈이를 준비 중인 경운기 한 대를 봤다. 오래 전부터 내 버킷리스트에는 트랙터가 아닌 경운기가 담겨 있었는데 이 봄, 그 경운기를 폰카에 담고 돌아서는 내 심사가 봄날씨처럼 복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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