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이야기

모네의 코끼리바위

the.story.teller 2021. 1. 16. 23:18

프랑스 노르망디 에트르타 

Chalk Cliffs of Etretat, Normandy, France

2012. 4. 6.

 

지난 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여행 중 클로드 모네(Claude Monet)가 이젤을 받쳐 세우고 해안의 절벽과 바다 위에 떨어지는 햇살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 곳 노르망디 에뜨르따(Etretat)의 코끼리 바위에 가봤다. 모네의 그림만큼 아름다웠던 코끼리 바위 절벽을 끼고 들어선 노르망디 바닷가 마을 에뜨르따의 서쪽으로 난 바닷가의 풍경은 이른 아침에 사진으로 찍어야 모네의 그림보다 내 눈으로 목격한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으로 남게 되겠지만 일몰을 앞두고 찍은 사진도 괜찮았다. 모네의 그림 같은 에뜨르따(Etretat)의 코끼리 바위 앞에 서니 이런 순간 감개무량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까 싶을 따름이었다. 2012

프랑스 노르망디 에트르타

Chalk Cliffs of Étretat, Normandy, France

2012. 4. 6.

 

La Mer (Beyond the Sea) by Avalon Jazz Band

 

Sunset at Étretat, Claude Monet, 1883, North Carolina Museum of Art,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