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여행
새해 첫 라이딩
the.story.teller
2023. 1. 1. 16:23
2023. 1. 1.
겨울 추위가 잠시 빈틈을 보인 사이 새해 첫날 자전거 타고 한강 자전거 길로 나갔다. 한강 강물의 유속이 느려지는 한강 다리의 교각 주변 그리고 선유도 주변에는 지난 12월 하순 매서운 추위에 얼어 붙은 강물이 풀리지 않고 얼어 있었다.
점심 요기로 당산역 토끼굴 앞에서 쌀국수를 사먹었는데 따끈한 김이 폴폴 피어오르는 쌀국수 그릇을 쳐다보며 올해까지는 모르겠고 우선 이 겨울만이라도 따뜻했으면 싶었다. 새해 첫 라이딩에 나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기분이 묘해서 남겨보는 잡문이다.